카페 알바 도와주세욤 제가 자퇴 후 돈을 모아야 할 일이 있어서 카페 알바
제가 자퇴 후 돈을 모아야 할 일이 있어서 카페 알바 두탕을 뛰고 있는데요. 완전 최근에 시작했습니다! 근데 약 7~9개월 후에는 수능 공부에 좀 더 집중을 하기 위해서 알바를 하나만 하려고 하는데 아래 둘 중 어느 카페 알바를 계속 할 지 고민이 돼서 여러분들이라면 어케 하실 건가요??? 카페 알바 경험 있는 분들이 이해하기 쉬우실 거 같아요둘 다 개인카페입니다.<1번 카페>1. 걸어서 17분2. 목요일 오후 6시~10시 마감 근무, 토일 오후 12시~5시까지 근무3. 근무 요일의 대부분이 주말이라 평일에 나가지 않아도 돼서 나태해질 수 있으며 주말 약속 잡기가 힘듦 (내 친구들은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공휴일이 아니라면 주말에 밖에 만날 수 없음)4. 계속 최저 시급임5. 화장실 청소 해야함(중장년층 분들이 많이 오시는 카페라 화장실이 심하게 더럽진 않음)6. 주요 손님들이 중장년 층(특히 할아버지 분들이 많이오시는 곳이라 음료 직접 서빙 해야 함7. 사장님이 깐깐하지 않음ex)•음료 레시피 암기하라고 하시지 않고 사장님 옆에서 보조하며 배우는!!,•음료 제조 할 때도 내가 시럽 70g 넣어야 하는 거 96g 넣어버렸는데도 쿨하게 더 많이 만들어서 음료 내보내심,•근무 시간 중간중간 몰래 폰 하기 가능,•사장님이 위생관념이 전혀 없으심 여자분인데 머리도 안 묶고 입 댄 숟가락 수저통에 그대로 넣어놓고 음료에 들어가는 토핑 손으로 막 만지던 거 음료에 넣어서 내보냄•보조 하며 배우는 거라서 레시피 안 외워도 되고 사장님이 얼마만큼 넣어라라고 알려주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번 카페>1. 걸어서 20분2. 월~금 점심시간 2시간 근무3. 근무 요일이 월~금이고 근무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평일 매일매일 밖에 나가야 해서 나태해지지 않고 생활 습관이 꼬이지 않음 (알바 후의 시간이 널널함)4. 2개월 동안은 최저시급이고, 그 이후로는 시급 향상5. 화장실 청소 없음6. 음료 서빙 없음7. 사장님 개깐깐함ex)•음료에 얼음 넣을 때 얼음 스쿱에 뭐가 조금이라도 묻는 걸 싫어하셔서 집게로 하나하나 얼음을 넣어야 함 근데!! 얼음도 갯수에 맞춰 넣어야 함..(스무디 만들 때 말고 그냥 음료 만들때 얼음갯수 맞춰 넣어야함..),•사장님이 무뚝뚝하셔서 그냥 무서움ㅠㅠ,•뭐든 빨리빨리 해야함,•근무 시간에 폰 사용 절~~~대 금지 근로계약서에도 써놓으실 만큼.. 근데 깐깐하신 만큼 위생 관련해서는 정말 누구보다 예민하심,•레시피 완벽 암기 해야함!!!! 사장님이 깐깐하신 것만 아니면 2번 카페 계속 했을 거 같고.. 화장실 청소 안 하고 근무 요일이 평일이었으면 1번 카페를 계속 했을 거 같아요.. 너무 고민이에요 ㅠㅠㅠ
1번 카페를 선택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